동궁과 월지
-
동궁과 월지-안압지즐거운 여행/볼거리 2020. 7. 20. 22:31
동궁 와 월지에 가려고 나섰는데 비가 올 것 같았다. 비가 오면 어쩌지? 그래도 멋있고 재밌을 거야~^^ 일단 가보자~ 그렇게 도착해서 일단 표를 끊었다. 해설사님께 설명을 부탁하고 입구에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후드득 떨어졌다.ㅠㅠ 비가 오는 걸 보니 잠깐 지나가는 소나기가 아니다. 남편이 차로 급히 우산을 가지러 뛰어가고, 해설사님도 우산을 가지로 뛰어가고...ㅎㅎ 그렇게 다시 만나 보니 모인 인원이 딱 우리 식구와 해설사님 해서 5명뿐이다. 평일이기도 하고 비가 와서 그런지 어쩌다 동궁에서 개인 해설사님을 모시고 궁금한 것 모두 여쭤봐 가며 개인과외를 받게 되었다.~^^ 햇살 눈부신 날에 와서 봤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, 비 오는 날은 비 오는 날 나름의 멋이 있었다. 동궁은 신라의 별궁이었다고..